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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쿠바에서 「아시아・유럽 물리학 써미트(ASEPS)」가 열리다.

3월24~26일, 물리학분야에 있어서의 아시아와 유럽의 협력관계 촉진을 목적으로 한, 아시아・유럽 물리학써미트 (Asia Europe Physics Summit )가 일본 이바라키현 츠쿠바시 츠쿠바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물리학분야의 대형연구프로젝트의 추진은 물론, 환경・에너지와 같은 세계공통의 과제에 물리학이 공헌하기 위하여서는, 아시아・아메리카 ・유럽 세 지역의 대등하고도 균형있는 진정한 의미의 국제협력이 필요하다.  ASEPS는, 이러한 물리학의 현상과 장래를 내다보고、이들 세지역간의 연계의 틀을 강화하고 공통과제의 실시를 협의하기위해,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연구자는 물론 학술협회, 행정, 산업계의 담당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장으로서 실시된 것이다.

ASEPS의 아시아대표공동의장인 노자키 미츠아키(野崎光昭、KEK)교수는, 이번 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과 유럽물리학회가, ASEPS츠쿠바공동선언에 서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선언에는, 아시아와 유럽간에 물리학 연구의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설치하고, 국제공동연구의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젊은 연구자의 교육, 실험시설의 상호이용 등에 협력해 나갈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써미트에는, 유럽 아시아의 총31개국의 연구자와, 각국의 과학재단, 과학 아카데미, 물리학회등의 관계자가 총240명정도 참가했다. 「ASEPS는, 이들 기관들이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되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대물리학연구에 필수가 되고 있는 균형있고 효율적인 관계구축을 향하여, 유럽과 아시아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유럽대표공동의장인 드니 뻬레가릭(Denis Perret-Gallix, 프랑스국립과학연구기구)씨는 말했으며, 「앞으로, 다국간의 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어 발전시켜가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전망을 언급했다 . 앞으로는, 신설되는 태스크포스팀의 지도하에 본격적인 활동을 향한 토대 만들기가 진행될 것이다. 다음회의는, 2011년 가을 폴란드에서 개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