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일), 제2회 한・중・일 과학기술협력담당장관회합이 개최되었다. 시오노야(塩谷) 일본문부과학성장관, 안병만 한국과학기술부장관, 완강(万鋼) 중국과학기술부장관이 출석하여,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3개국이 직면하고있는 방재, 감재, 기후변동, 에너지절약・배출삭감 등의 지구규모의 문제와 아시아의 지역적인 중요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과학기술협력을 촉진해나갈 것을 논의하고, 3개국의 동등한 파트너쉽을 기초로 한 공동연구협력프로그램 「JRCP」의 창설을 결정하였다. 또한 젊은 연구자가 장래 3개국간의 협력에 중요한 일꾼이라는 공통인식하에, 젊은 연구자교류를 위한 워크샵의 각국순번개최와, 대학, 연구기관, 관할관청간의 협력과 정보교환의 강화도 결정되었다. 그밖에, 과학기술진흥기구(일본), 과학창의재단(한국), 과학기술협회(중국)간의, 과학커뮤니케이션분야 협력추진각서에 조인함과 동시에, 고에너지물리학분야의 연구시설사용과 인재교류등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회합은, 2003년의 한・중・일 수뇌회의에서, 각분야 장관레벨의 회합을 개최하는데 노력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서, 제1회합은, 2007년 1월에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다음 회합은 2011년 중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