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C(엘 에이취 씨)

Large Hadron Collider의 약칭. 대형하드론충돌형가속기 라고도 한다. 고에너지물리실험을 목적으로하여 유럽原子核研究所（CERN）가 건설한 세계 최대의 충돌형원형가속기. 주위 길이28km. 스위스 쥬네브교외에 프랑스와의 국경에 걸쳐서 설치되어있다.
건설에 14년의 세월이 걸려, 2008년9월10일에 가동을 개시하였다.

LHC에서는, 양자빔과 양자빔을 7테라 전자볼트까지 가속하여, 정면충돌시킴으로 인하여, 전에 없는 고에너지에서의 소립자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양자빔의 충돌점에는, 지하100미터지점에 6층빌딩에 상당하는 관측점 4곳에 관측장치 5대를 설치하여, 고에너지 물리현상으로부터 생기는 입자를 관측한다. LHC에서는, 표준이론의 검증을 시행한다. 장기적으로는, 대통일이론 및 초대칭이론을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목적.

LHC실험에서, 마이크로블랙홀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는 이유때문에, 프랑스고등재판소 및 유럽재판소에 실험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이 발생하였다. 단, LHC 에서 마이크로 블랙홀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가로 세로 높이의 3차원 공간과 1차원의 시간에 더해 적어도 또 다른 하나의 공간이 존재한다, 라는 가정이 필요. 반대로, 만약, LHC 실험에서 마이크로블랙홀의 생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아인슈타인 이후의 시간과 공간의 인식방법에 커다란 혁명이 일어난다. 또한, 생성된 마이크로 블랙홀은 매우 작기때문에, 짧은 순간에 증발해버린다. 그렇기때문에 위험하지 않다고 CERN은 설명하고 있다. 관련사이트: CERN 아틀라스실험그룹